개발자로서 모든 행동에 근간이 되어야 할 한가지
2021. 3. 12. 15:23ㆍ카테고리 없음
결론부터 말해보면, ' 목적에 대한 이유 ( why? ) 와 어떻게( how? ) ' 이다.
길지 않은 기간이지만,
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, 간과해왔던 개발자로서의 근간이 되어야 할 행동과 고찰.
최근 여러가지 블로그와 영상들을 보며 깨달은 바가 있다.
그동안 코딩을 배우고 공부한다는 목적하에 정말 단순히 타자만 쳐왔던 거구나 하며
다시 한 번 깨달았다.
어떤 언어, 도구들을 써서 이런 프로젝트를 만들어야 겠다 혹은 만들었다 하는 것은
그 자체로 의미가 없다 할 수는 없겠지만, 사실 이로써는 충분하지 않았던 것이다.
정확하게는 충분하지 않았다기 보다 나아갈 방향? 혹은 기본 초석을 다질 토대를 마련하지 못하고
있었다는게 올바른 표현이겠다.
어떠한 것을 이용하든지 간에, ' 내가 그것을 사용하는 이유와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어떻게 적용시켜
문제를 해결하였는지 '가 명확해야 개발자로서 어떤 행동을 하던지간에 그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.
이런 질문과 고찰이 깔려있어야만 내 행동에 이유가 생기고, 이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하려 더 깊게
관찰하고 고민하게 되기 때문이다.
결국 이런 고민과 학습의 과정을 필수적으로 거쳐야 더욱 깊이있고, 성능을 고려하는 코드를 짤 수 있는
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것임을 배웠다.